아는 언니 신랑 생일날 초대 받아 연회장에 갔어요.
그런데 연회장에 갔더니 언니 친구들이 몇십명 와있는 거에요.
친구들도 예쁜 한복을 입고 저또한 한복을 입고 줄맞춰 앉아
주인공들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운 한복을 셋트로 맞춰 입고나온 언니네 가족(신랑,딸,언니)
나오다 언니 딸이 한복을 조금 밟긴 했지만 별 탈은 없었구요.
언니가 두루마기를 벗었는데 연한 색동한복인데
너무 너무 예쁘더라구요. (꿈속에서 정말 감탄) 
분위기는 좋았구요.
 
그러다 화면이 바뀌어 저희 신랑이 언니 신랑이랑 같이 옛날
사랑채 같은 작은 방에 하얀 한복을 입은 아저씨들이랑 같이
자리를 하고 있었어요. 저희 신랑은 결혼할때 입었던 한복을
입었구요.
 
이런 꿈은 저에게 해당하는 꿈인지 언니에게 해당하는 꿈인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