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고 아파트 건물 앞에 있는 물건들의 갯수를 급하게 세고요~ 물건의 무게도 재고요~
그러다가 장면이 바뀌어서 검은 말들이 다섯 마리 정도 나타났는데 넓은 곳에서 대장인거 처럼 생긴 시커먼 말 한마리가 악마 같은 무서운 얼굴을 하고서 나머지 말들에게 꼬리를 갖다대니까 나머지 말들이 막 변신을 하더라구요
그러고 좀 있으니 그 말들 날뛰면서 자기네들끼리 짝을 이뤄서 꼬리를 항문에다 넣고는 짝짓기 비슷한 교배같은 걸 하니
어떤 말은 모습이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고 어떤 말은 변하다 말고 그런 모습으로 무슨 전쟁터에 나가는 것 처럼 어디를 떠나더라구요
제가 그 중 변하다 만 말에게 조심하라고 말을 걸었던것도 같네요 이게...무슨 뜻의 꿈인지....
암튼 말들이 모두 시커먼 색이였고요
엄청 컸어요.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말들의 모습이였어요.
막 불을 뿜으면서 변신하는 그런 꿈같은 느낌이였답니다...
꿈이 그리 무섭거나 그런건 아니였는데 대장말같은게 좀 악마처럼 보였어요.